김일성경기장

김일성경기장(금지당: 김일성 경기장)은 북한 평양시 중앙에 위치한 종합 스포츠 경기장으로, 북한의 유일한 스포츠 아이콘이자 중요한 문화 시설 중 하나이다. 이 경기장은 1973년에 건설되어 1975년 개장하였다. 경기장의 이름은 북한의 초대 지도자인 김일성을 기리기 위해 지어졌으며, 당시 북한의 스포츠 발전과 육성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김일성경기장은 주로 축구와 육상 경기를 위한 시설로 설계되었으며, 또 다른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와 문화 행사도 개최된다. 경기장의 수용 인원은 약 5만 명 이상으로, 북한 내에서 가장 큰 종합 스포츠 시설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경기장은 원형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대형 전광판과 함께 현대적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김일성경기장은 국가적인 행사나 기념일에 맞춘 대규모 공연이나 행사도 많이 개최돼 왔으며, 북한의 민속 공연이나 군사 퍼레이드 등의 중요한 무대로도 사용된다. 이 경기장은 북한 주민들에게 자부심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외부에서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도 필수 관람 장소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