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기(김恩基, 1978년 12월 15일 ~ )는 한국의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이다. 그는 1998년에 '소년챔프'를 통해 데뷔하였으며, 주로 판타지, 액션 장르의 만화를 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은기는 독특한 그림체와 스토리텔링으로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그의 작품은 종종 신화와 전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특징이 있다.

대표작으로는 '마풍극좌', '신암행어사', '광해, 왕이 된 남자' 등이 있으며, 이들 작품은 만화뿐만 아니라 드라마와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김은기의 작품은 화려한 작화와 탄탄한 서사 구조로 주목받고 있으며, 한국 만화계에서 중요한 인물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그는 또한 다양한 매체에서 활동하며, 게임 및 애니메이션 분야에서도 그의 스타일을 접목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은기는 창작 활동 외에도 후배 작가들을 위한 멘토링과 만화 교육에도 양 참여하고 있어, 한국 만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