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선은 대한민국의 지방 정치인으로, 1956년 충청남도 당진에서 태어났다. 그는 당진 지역을 기반으로 오랫동안 기초의원과 광역의원을 지내며 지역 정치 발전에 기여한 인물이다. 공주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풀뿌리 민주주의의 현장인 기초의회에서부터 정치를 시작하여 도의회 의장까지 역임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그의 본격적인 정치 행보는 1998년 제3대 당진군의회 의원으로 당선되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제4대와 제5대 당진군의회 의원을 연이어 지냈으며, 제5대 당진군의회에서는 의장을 맡아 기초의회를 이끌었다. 당진군이 시로 승격된 이후에도 제6대 당진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힘썼다. 기초의원으로서 4선을 기록하며 지역 사회 내에서 두터운 정치적 기반을 쌓았다.
기초의회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그는 광역의회로 진출하였다.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제10대 충청남도의회 의원으로 당선되었으며, 2018년 제7회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하여 제11대 충청남도의회 의원이 되었다. 제11대 도의회 후반기에는 의장으로 선출되어 충청남도정의 견제와 협력이라는 중책을 수행하였다. 의장 재임 기간 동안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의회 인사권 독립과 의정 전문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였다.
김명선은 현장 중심의 정치를 강조하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민원 발생 지역이나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 행보를 중시해 왔다. 초기에는 무소속이나 보수 정당 계열로 활동하기도 했으나, 이후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여 당진 지역의 주요 정치인으로 활동하며 도의회 의장직까지 수행하는 정치적 역량을 보여주었다.
2024년 5월, 그는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으로 임명되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도의회 의장 출신이 보수 정부의 수석비서관으로 발탁된 것은 정계에서 이례적인 사례로 주목받았다. 이는 그가 지방의회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시민사회와의 소통 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현재 그는 정부와 각계각층의 시민사회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