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난섭

김난섭(1924년 6월 26일 ~ 2014년 5월 19일)은 대한민국의 의사이자 교육자, 그리고 사회운동가로 알려져 있다. 경상남도 창원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의사로서의 경력을 시작했다. 그는 민주화 운동과 인권 신장에 기여한 인물로, 1960년대와 1970년대에 걸쳐 한국 사회의 여러 사회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였다.

김난섭은 특히 의사로서의 직무 외에도 건강권과 보건의료정책 개선을 위한 활동에 주력했다. 그는 1980년대에 이르러 의료 분쟁에 대한 공론화를 시도하며, 의료계 내부의 개혁을 추진하는 데 힘썼다. 또한, 대한의사협회와 같은 여러 단체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였다.

그의 업적 중 하나는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 제안과 관련한 연구 활동이다. 그는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을 위한 건강 관리 시스템 개선에 대한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하며, 이를 위한 여러 운동에 참여했다.

김난섭은 학문적 성취도 중요한 인물로 평가받으며, 여러 연구 논문과 저서 등을 남겼다. 그의 기여는 한국 의학계와 사회운동 분야에서 여전히 영향을 미치고 있다. 2014년 5월 19일 별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