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전 480년은 고대 그리스 역사에서 중요한 시점으로, 특히 페르시아 전쟁의 일환으로 발생한 사건들이 많이 기록된 해이다. 이 시기에는 그리스 도시 국가들과 페르시아 제국 간의 전투가 치열하게 진행되었다. 가장 대표적인 전투는 '살라미스 해전'으로, 이 전투에서 그리스 연합 함대가 페르시아 해군을 상대로 결정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살라미스 해전은 기원전 480년 9월에 벌어졌으며, 아테네와 스파르타를 포함한 그리스 도시 국가들의 연합군이 페르시아 제국의 대군에 맞서 싸운 전투이다. 이 전투의 결과로 그리스 연합군은 해양에서의 주도를 확보하게 되었고, 페르시아의 침공을 저지하는 데 큰 기여를 하였다.
또한, 기원전 480년은 '테르모필레 전투'가 일어난 해이기도 하다. 이 전투에서는 스파르타의 왕 레오니다스와 그의 병사들이 페르시아 군대에 맞서 싸우다 대부분이 전사하였다. 이 전투는 용기와 희생의 상징으로 여겨지며, 그리스의 후속 전투들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 시기의 사건들은 이후 고대 그리스의 정치적 및 군사적 구조에 중요한 변화를 가져오게 되었고, 그리스 도시 국가들의 단결을 촉진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기원전 480년의 전투들은 그리스 역사 뿐만 아니라 서양 문명의 발전에도 중요한 이정표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