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비어(Guinevere)는 일본의 롤플레잉 게임 시리즈인 '파이어 엠블렘'의 등장 캐릭터로, 주로 '파이어 엠블렘: 소울즈'와 그 속편인 '파이어 엠블렘: 더 블랙 나이트'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기네비어는 벨레리안 왕국의 공주로, 연금술과 마법에 대한 높은 재능을 지니고 있다. 그녀는 냉철하면서도 정의감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의 왕국과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다.

게임 내에서 기네비어는 주로 마법 사용자로서 강력한 마법 공격과 지원 능력을 발휘한다. 그녀의 특수 능력은 치유 마법으로, 전투 중 아군의 체력을 회복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기네비어의 캐릭터 디자인은 전통적인 고딕 양식을 반영하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긴다.

스토리라인에서 기네비어는 종종 정치적인 음모와 전쟁의 비극 속에서 자신과 가족을 보호하려는 모습이 나타난다. 이 과정에서 그녀는 다양한 동료들과의 관계를 통해 성장하고, 결국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는 강한 여성이 된다. 기네비어는 시리즈의 팬들 사이에서 기억에 남는 캐릭터 중 하나로, 그녀의 복잡한 성격과 모험은 여러 팬픽션 및 팬아트의 주제로도 많이 다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