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시즈

그레이시즈(Gracies)는 브라질 출신의 유명한 무술가 계보로, 브라질리언 주짓수(Brazilian Jiu-Jitsu)의 발전과 전파에 중요한 역할을 한 가족이다. 그레이시 가족의 창시자인 카를로스 그레이시는 1920년대에 일본의 유술을 바탕으로 브라질리언 주짓수를 발전시켰으며, 이후 그의 형제인 헬리오 그레이시가 이 무술을 더욱 발전시켰다.

그레이시즈는 다양한 무술 대회에서 경기를 통해 주짓수의 효과성을 입증하였으며, 특히 UFC와 같은 종합격투기 대회의 초창기 이후에도 그들의 무술이 주목받게 되었다. 그레이시 가족은 주짓수 수련을 통해 자기 방어 기술과 스포츠로서의 기법을 함께 발전시켰고, 그들의 기술은 전 세계적으로 널리 퍼졌다.

그레이시즈는 또한 많은 유명한 격투가를 배출하였으며, 그들 중에는 UFC 전 챔피언인 호이스 그레이시, 로이 그레이시 등이 포함된다. 브라질리언 주짓수그레이시 가족의 영향으로 전 세계의 다양한 무술과 격투기 훈련 프로그램에 통합되어 현재까지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