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나도라

그라나도라는 일본의 비디오 게임 개발사이자 퍼블리셔다. 1984년에 설립되었으며 본사는 도쿄에 위치해 있다. 주로 롤플레잉 게임(RPG)과 어드벤처 게임을 개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작으로는 '루나' 시리즈, '그란디아' 시리즈, '게임 아츠' 시리즈 등이 있다. 특히 '그란디아' 시리즈는 독특한 전투 시스템과 풍부한 스토리텔링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라나도라는 또한 다른 회사의 게임을 일본 시장에 퍼블리싱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회사의 이름은 스페인어로 '석류'를 뜻하는 'granada'에서 유래했다고 알려져 있다.

2000년대 초반 재정적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후 회복하여 지속적으로 게임을 개발 및 출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모바일 게임 시장에도 진출하여 다양한 플랫폼에서 게임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