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행복당은 2011년 4월 27일에 창당된 대한민국의 정당이다. 이 정당은 창당 당시 이명박 정부의 정책에 대한 비판과 함께, 국민의 생활 안정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치적 방향성을 내세우며 설립되었다. 국민행복당의 창당 대표는 정운천이었으며, 그는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으로서 당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고자 했다.
국민행복당은 주요 정책으로 '국민행복'을 내세우며, 경제적 불평등 해소, 일자리 창출, 복지 확대 등을 강조했다. 특히 중산층과 저소득층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하고자 했다. 이 당은 정권의 수립과 운영 방식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을 해소하고, 현 정부의 정책에 대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존재감을 강화하고자 했다.
2012년 제19대 총선을 앞두고 국민행복당은 다양한 연합 및 통합 시도를 했다. 하지만 기존의 정당들과의 통합은 쉽지 않았고, 당 내부에서도 의견 차이가 발생하며 갈등이 이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행복당은 선거에서 일정 수준의 의석을 확보하려 노력했으나, 결과적으로는 좌절을 겪게 된다.
국민행복당은 당시 정치 지형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중도 성향 정당으로 주목받았지만, 이후 정치적 지지층의 감소와 내부 분열로 인해 2014년에는 해산 결정을 내리게 된다. 정당의 해산 이후, 당원들은 각기 다른 정치적 진영으로 이동하거나 새로운 정당에 참여하는 경향을 보였다. 국민행복당은 짧은 역사 속에서도 정치적 실험과 다양한 도전을 시도했던 정당으로 기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