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전함은 공상과학 소설, 영화, 게임 등에서 등장하는 가상의 비행 가능한 전함이다. 일반적으로 대형 항공모함이나 전함의 특성을 가지면서 공중을 떠다닐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거대한 비행체로 묘사된다.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개념이지만,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 공상과학 소설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이후 다양한 미디어에서 인기 있는 소재로 사용되고 있다.
공중전함의 설정은 작품에 따라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진다:
1. 거대한 크기: 대부분 기존의 항공모함이나 전함만큼 크거나 더 큰 규모로 묘사된다.
2. 비행 능력: 반중력 장치, 거대한 프로펠러, 제트 엔진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공중에 떠 있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진다.
3. 무장: 대형 함포, 미사일, 에너지 무기 등 강력한 무기 체계를 갖추고 있다.
4. 항공기 운용: 많은 경우 전투기나 폭격기 등의 항공기를 운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다.
5. 방어 시스템: 강력한 장갑과 방어막 등으로 적의 공격을 막을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공중전함의 개념은 현실의 기술적 한계로 인해 실현 불가능하지만, 미래 전쟁의 모습을 상상하거나 판타지적 요소를 더하는 데 자주 사용되는 소재이다. 특히 스팀펑크나 디젤펑크 장르의 작품에서 자주 등장하며, 현대의 SF 작품에서도 여전히 인기 있는 소재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