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원군(高原郡)은 북한의 평안남도에 위치한 군으로, 북한의 행정구역 중 하나이다. 고원군은 북쪽으로는 대동군과 접하고, 남쪽으로는 순천시, 서쪽으로는 성천군과 이웃하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남포시와 인접해 있다.

지리적으로 고원군은 비교적 높은 고도의 지역으로, 산악 지형이 많은 특징을 갖고 있다. 이 지역은 주로 농업이 발달해 있으며, 논과 밭이 조화롭게 이루어져 있다. 또한, 이곳의 기후는 대륙성 기후에 속하여, 여름은 덥고 겨울은 춥다.

고원군의 경제는 주로 농업에 의존하고 있으며, 쌀, 옥수수, 보리 등의 곡물이 생산된다. 과거에는 광물 자원 개발도 이루어졌으나, 현재는 농업이 주축이 되는 경제 구조가 자리 잡고 있다.

행정상 고원군은 여러 개의 리(里)로 나뉘어 있으며, 각 리마다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마을과 농장이 있다. 고원군은 인구 밀도가 비교적 낮으며, 주민들은 농업을 통한 자급자족적인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문화적으로는 조선인민공화국의 전통과 역사적 배경을 반영한 다양한 행사와 축제가 개최되며, 주민들은 사회주의적 가치관을 바탕으로 공동체 의식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