겟타맨(ゲッターロボ)은 일본의 애니메이션 및 만화 작품으로, 1974년부터 1975년까지 방영된 TV 애니메이션과 1973년부터 연재된 만화가 그 기원을 가진다. 이 작품은 미즈시마 유키오(永井豪)와 우에하라 요시히코(作画:横山光輝)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겟타맨은 주로 세 명의 파일럿이 조종하는 겟타 로봇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 로봇은 각각의 파트너가 합체하여 강력한 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로봇의 형태와 능력은 각각의 파일럿에 따라 달라진다. 파일럿은 하야토, 류스케, 미치루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들은 지구를 위협하는 외계 생명체와 싸우기 위해 겟타 로봇을 조종한다.
작품은 우주적 차원에서의 전투와 기계 변형을 강조하며, 우정과 협력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겟타맨은 일본 애니메이션 및 로봇 장르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수많은 후속작과 파생 작품을 낳았다. 이 시리즈는 그 독창적인 스토리라인과 전투 장면,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 덕분에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겟타맨은 일본의 메카물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후에 등장하는 다양한 로봇 애니메이션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