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강북소방서는 대구광역시 북구 지역의 소방 업무와 재난 대응을 총괄하는 소방행정기관이다. 대구광역시 북구 구암로 11(읍내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2023년 4월 17일에 공식적으로 개서하였다. 기존에 대구북부소방서가 관할하던 금호강 이북 지역인 이른바 '칠곡 지역'의 소방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신속한 현장 대응과 소방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신설되었다.
관할 구역은 대구광역시 북구 중 금호강 북쪽에 위치한 9개 행정동을 포함한다. 구체적으로는 무태조야동, 관문동, 태전1·2동, 구암동, 관음동, 읍내동, 동천동, 국우동이 이에 해당한다. 해당 지역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상업 지구가 밀집해 있어 인구 밀도가 높고 소방 안전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곳이다. 강북소방서의 건립으로 인해 재난 발생 시 대응 시간이 단축되어 지역 주민의 안전 확보가 더욱 용이해졌다.
조직 구성은 소방행정과, 예방안전과, 대응구조과 등 행정 및 지원 부서와 현장 활동을 수행하는 하부 조직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하에는 읍내119안전센터, 관음119안전센터, 태전119안전센터, 동천119안전센터, 무태119안전센터 등 5개의 안전센터와 1개의 구조대 및 구급대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화재 진압, 인명 구조, 응급 환자 이송뿐만 아니라 생활 안전 서비스와 화재 예방 홍보 활동을 병행한다.
대구강북소방서는 최신 소방 장비와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대구 북부권역의 안전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고층 건물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고가사다리차 등 특수 소방차량을 배치하고 있으며, 대형 재난 상황에 대비한 체계적인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이는 급격히 성장한 강북 지역의 소방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중추적인 기능을 담당하는 토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