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윤은 대한민국의 언론인으로, 현재 SBS 연예뉴스의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주로 연예계 내부의 부조리와 사회적 파장이 큰 사건들을 심층 취재하며 이름을 알렸다. 일반적인 연예계 가십 보도에서 벗어나 법률적 문제와 인권 문제를 심도 있게 다루는 탐사 보도에 특화된 기자로 평가받는다.
2019년 세간을 뒤흔든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인 정준영 단톡방 사건을 최초 보도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당시 연예인들이 불법 촬영물을 공유하고 공권력과의 유착 정황이 담긴 카카오톡 메시지를 분석해 보도함으로써, 한국 연예계의 어두운 이면을 폭로하고 가해자들의 사법 처리를 이끌어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버닝썬 사건 외에도 고(故) 구하라의 법정 다툼과 관련하여 데이트 폭력 및 디지털 성범죄 문제를 비중 있게 다루었으며, 취재 과정에서 피해자의 입장을 대변하고자 노력했다. 또한 연예계의 미투(Me Too) 운동과 관련된 보도를 지속하며 권력형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등 연예 보도의 영역을 사회적 의제로 확장시켰다.
강경윤은 사건의 본질을 꿰뚫는 취재력과 끈기 덕분에 다수의 언론상을 수상하며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취재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위협과 압박에도 불구하고 사실 관계를 끝까지 추적하는 자세로 인해 독자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단순한 소식 전달을 넘어 저널리즘의 가치를 실현하려 노력하는 언론인으로 분류된다.
방송 출연을 통해서도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며 복잡한 연예계 사건의 맥락을 대중이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그녀의 보도는 단순한 연예 뉴스에 머물지 않고 관련 법 개정이나 사회적 인식 변화를 촉구하는 등 실질적인 사회 변화를 이끌어내는 동력으로 작용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