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쓰시카 경찰서(葛飾警察署)는 일본 경시청 제7방면본부에 소속된 경찰서 중 하나이다. 도쿄도 가쓰시카구 다테이시 2초메 7번 1호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가쓰시카구의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한 광범위한 구역의 치안을 담당한다. 이 경찰서의 식별 코드는 36이며, 구청을 비롯한 주요 행정 시설이 밀집한 지역에 위치하여 지역 행정 및 치안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관할 구역은 다테이시, 요쓰기, 호리키리, 오기야마, 히가시요쓰기, 다카라마다 등을 포함한다. 내부 조직은 경찰서장을 중심으로 경무과, 회계과, 교통과, 경비과, 지역과, 형사과, 생활안전과 등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각 부서는 관내 교통 지도 및 단속, 범죄 수사, 방범 활동, 재해 대책 수립 등 경찰 본연의 업무를 세분화하여 처리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가쓰시카 경찰서는 1923년 10월에 혼조 경찰서 데라지마 분서가 가쓰시카 경찰서로 승격되면서 개서하였다. 초기에는 가쓰시카구 전역을 관할 구역으로 두었으나, 인구의 급격한 증가와 도시화에 따라 행정 수요가 늘어나면서 관할권 조정이 이루어졌다. 1946년 3월에는 구의 북부 지역을 담당하는 가메아리 경찰서가 분리되어 독립해 나갔으며, 이후 현재와 같은 관할 체제가 확립되었다.
대중문화 측면에서도 가쓰시카라는 지명은 일본 내외에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가쓰시카구를 무대로 한 장수 만화 '여기는 잘나가는 파출소'의 영향으로 가쓰시카의 경찰 기관은 대중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다만 작품 속의 주요 무대는 가메아리 경찰서 관내인 가메아리 공원 앞 파출소로 설정되어 있으나, 가쓰시카 경찰서 역시 지역을 대표하는 치안 기관으로서 상징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가쓰시카 경찰서는 지역 주민과의 밀착형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수의 파출소(코반)와 주재소를 하부 조직으로 두고 있다. 다테이시 역전 파출소, 요쓰기 역전 파출소 등 주요 교통 요지에 배치된 파출소들은 순찰 및 현장 대응 업무를 수행하며 지역 사회의 안전망을 구축한다. 또한 정기적인 방범 캠페인과 교통안전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의 범죄 예방 의식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