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브리엘 아그본라허(Gabriel Agbonlahor, 1986년 10월 13일 ~ )는 영국의 전직 프로 축구 선수이자 현 축구 해설가다. 그는 주로 공격수로 활약했으며, 특히 아스턴 빌라 FC에서의 경력이 유명하다. 아그본라허는 영국의 버밍엄에서 나이지리아 출신 부모 사이에서 태어났고, 젊은 시절부터 축구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
그는 아스턴 빌라의 유소년 팀에서 성장하며 2005년 1월 1일 첫 경기인 FA컵에서 프로 데뷔를 한다. 이후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드리블 능력을 바탕으로 팀의 주전 공격수로 자리잡았다. 아그본라허는 아스턴 빌라에서 10년 이상 활약하며 다양한 리그와 대회에서 많은 골을 기록했고, 특히 프리미어 리그에서의 활약으로 유명하다.
아그본라허는 또한 잉글랜드 대표팀에서의 경력도 갖고 있으며,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여러 차례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경기에 출전했다. 그의 대표팀 경력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2008년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에서의 활약이다.
2017년 은퇴한 후, 아그본라허는 축구 해설가로 활동하며 다양한 매체에 출연하고 있다. 그의 프로필은 후배들에게 많은 영감을 주고 있으며, 현역 시절의 활약과 경험을 바탕으로 축구계에 계속해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