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브리엘은 주로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에서 등장하는 중요한 천사로, 신의 사자로 알려져 있다. 그의 이름은 '하나님의 힘' 또는 '신의 사자'라는 뜻으로 해석되며, 종종 인간 세계와 신의 세계를 잇는 중재자로 묘사된다. 가브리엘은 신의 메시지를 전달하거나 중요한 사건을 예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유대교에서 그는 성경의 여러 부분에 등장하며, 특히 다니엘서에서 중요한 예언을 설명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기독교에서는 성모 마리아에게 예수의 탄생을 알리는 고지서를 가지고 나타나는 인물로 유명하다. 이슬람교에서는 가브리엘(가브리엘)이 무함마드에게 신의 계시를 전달한 천사로 여겨진다.
가브리엘은 종종 강력하고 위엄 있는 모습으로 묘사되며, 그가 나타날 때는 신의 뜻이 실현되는 중요한 순간들이다. 많은 예술 작품과 문학에서도 가브리엘의 이미지는 중요한 상징으로 등장하며, 그는 천사 중에서도 특별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