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브리엘 나이트는 시에라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어드벤처 게임 시리즈의 주인공이자 시리즈의 이름이다. 이 시리즈는 제인 젠슨이 제작했으며 초자연적인 미스터리를 다룬다. 가브리엘 나이트는 뉴올리언스 출신의 작가이자 서점 주인으로, 자신의 초자연적인 능력을 깨닫고 '셰이드헌터'(악령 사냥꾼)로 활동하게 된다. 시리즈는 총 3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죄와 벌(Sins of the Fathers)", "야수(The Beast Within)", "블러드 오브 더 세이크리드, 블러드 오브 더 댐드(Blood of the Sacred, Blood of the Damned)"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다. 이 게임들은 1990년대에 출시되어 뛰어난 스토리텔링과 분위기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