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브리엘 곤자가(Gabriel Gonzaga, 1979년 3월 24일 ~ )는 브라질의 전직 종합격투기 선수이자 현재는 격투기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곤자는 주로 헤비급에서 경기를 치렀으며, 그의 기술적 배경은 브라질 유술(Brazilian Jiu-Jitsu)과 킥복싱에 뿌리를 두고 있다.
곤자는 2003년 링에서 첫 프로 경기를 치렀고, 2004년 UFC에 입성하였다. UFC에서 그는 명성 높은 선수들과의 대결로 주목받았다. 특히 그는 2007년 UFC 70에서 마크 헌트(Mark Hunt)를 상대로 한 경기에서의 서브미션 승리로 큰 인기를 얻었다. 그는 또한 2008년 세계 주짓수 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가브리엘 곤자는 UFC 외에도 여러 격투기 단체에서 활동하였으며, 그의 파워풀한 펀치와 고급스러운 그라운드 기술이 특징이다. 곤자는 경기를 통해 많은 팬을 확보하였으며, 이후 종합격투기 코치로서도 경력을 쌓고 있다. 선수로서의 경력 외에도 그는 격투기 훈련 및 코칭에 있어 젊은 선수들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