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논돌프(Ganondorf)는 닌텐도의 비디오 게임 시리즈 '젤다의 전설(The Legend of Zelda)'에 등장하는 주요 악역 캐릭터이다. 그의 첫 등장작은 1991년에 발매된 '젤다의 전설: 오카리나 of Time'이며, 이후 시리즈의 여러 작품에 지속적으로 등장한다.

가논돌프는 보통 큰 키와 강력한 체격을 지닌 남성으로 묘사되며, 그의 외모는 검은 피부와 길고 날카로운 이빨, 그리고 번쩍이는 주황색 머리카락이 특징이다. 그는 주로 마법을 사용하며, 강력한 힘과 정치적 음모를 통해 하이랄 왕국을 지배하고자 한다. 그의 캐릭터는 주로 '가논(Ganon)'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이는 그가 변신하는 형태로, 괴물 같은 모습과 강력한 공격력을 지닌다.

가논돌프는 트라이포스(Triforce)의 힘을 추구하며, 이는 고대의 신들에 의해 주어진 세 가지 힘인 지혜, 용기, 힘을 상징하는 세 개의 조각으로 구성된다. 그의 목표는 하이랄 왕국의 통치와 트라이포스의 완전한 소유를 통해 무한한 권력을 얻는 것이다.

그의 배경 이야기는 종종 그의 출신지인 '고스산(Gerudo Valley)'와 관련이 있으며, 그는 고스족의 왕으로 태어났다. 갈등과 배신을 통해 그는 마법의 힘을 얻고, 젤다 공주와 링크를 상대로 끊임없이 대결한다. 가논돌프는 젤다 시리즈의 상징적인 악당으로, 그에 대한 전투는 게임 내에서 플레이어에게 중요한 도전 과제가 된다.

이 캐릭터는 비디오 게임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다양한 매체에서도 재해석되고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