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데이션'은 아이작 아시모프가 창작한 과학 소설 시리즈로, 인류의 미래와 문명 발전을 탐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시리즈는 처음으로 1951년에 출간된 '파운데이션'과 그 후속작들로 구성된다.
이야기는 제국의 쇠퇴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수학자 해리 셀던의 이론에 기반한 '셸돈의 제1법칙'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셀던은 인류의 역사를 수학적으로 분석하고, 미래를 예측하여 제국의 붕괴를 피하기 위한 계획을 세운다. 그의 계획은 '파운데이션'이라는 조직을 설립하여, 인류의 지식을 보존하고 새로운 문명을 세우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파운데이션' 시리즈는 여러 세대에 걸쳐 진행되는 서사로, 다양한 등장인물과 사건들을 통해 정치, 사회, 심리학, 과학 등의 주제를 다룬다. 이 작품은 과학 소설 장르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현대 SF 문학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된다.
시리즈는 '파운데이션' 외에도 '파운데이션과 제국', '제2파운데이션'과 같은 후속작이 포함되며, 아시모프의 다른 작품들과의 연결성을 가지고 있다. 이 시리즈는 '파운데이션 트릴로지'라고 불리며, 후속작들은 주제와 사건을 확장하여 더욱 복잡한 세계관을 구성한다.
2021년에는 이 작품을 기반으로 한 애플 TV+의 드라마 시리즈가 방영되며, 원작 소설의 팬들을 비롯해 새로운 관객들에게도 큰 화제를 모았다. '파운데이션'은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이야기 전개와 복잡한 인물 관계를 통해 인류의 미래에 대한 깊은 사유를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