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스탕틴(상징: Khristianskaya)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진 이 이름은 여러 역사적 인물과 문화적 맥락에서 사용된다. 주로 로마 제국의 황제인 콘스탄티누스 1세(생년: 272년, 사망: 337년)와 관련이 깊다. 그는 '콘스탄티누스 대제'로도 불리며, 기독교를 공인하고 로마 제국의 수도를 콘스탄티노플(현재의 이스탄불)로 옮긴 인물이다. 그의 통치 아래에서 기독교는 로마 제국의 주요 종교로 자리잡기 시작하였다.
콘스탄티누스 1세는 313년 에디크(밀라노 칙령)에서 기독교의 자유를 공언하였고, 이는 기독교 신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또한 그는 325년 니케아 공의회를 소집하여 기독교의 교리를 정립하는 데 기여하였다. 그의 통치는 로마 제국이 정치적, 종교적 변화를 겪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
콩스탕틴이라는 이름은 기독교 연대기나 문헌에서도 자주 등장하며, 그의 영향력은 오늘날에도 역사적, 종교적 담론에서 중요한 주제가 된다. 이와 관련된 여러 유적과 건축물은 현재도 많은 관광객들에게 중요한 명소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