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음악저작권협회(JASRAC, Japanese Society for Rights of Authors, Composers and Publishers)는 일본의 음악 저작권을 관리하는 기관으로, 1939년에 설립되었다. 이 협회는 작곡가, 작사가, 출판사 등 음악 저작권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음악 사용에 대한 저작권료를 징수하여 저작권자에게 배분하는 역할을 한다.
JASRAC은 음악 저작권의 공공적 이용을 촉진하고, 음악 산업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저작권 관련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협회는 공연, 방송, 음반 제작 등 음악이 사용되는 모든 분야에서 저작권료를 징수하며,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을 회원들에게 분배한다.
또한 JASRAC은 저작권 교육과 홍보 활동을 통해 저작권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문화 예술의 발전을 도모하는 역할도 한다. 국제적으로는 여러 나라의 저작권 단체와 협력하여 저작권 보호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JASRAC은 일본 내에서 음악 저작권 관리의 주요 기관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회원 수는 수만 명에 이르고, 관리하는 음악 작품의 수는 수백만 곡에 달한다. 저작권 관련 법규의 변화에 대응하여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된 규정을 적용하고, 창작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