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원(藥院)은 조선시대에 존재했던 관청으로, 왕실과 관리들의 약을 담당하던 기관이다. 태조 때 설치되어 태종 때 '전의감'으로 개칭되었다가 세종 때 다시 약원으로 환원되었다. 주요 업무는 왕실의 의약품 공급, 약재 재배와 채취, 약의 조제와 보관 등이었다. 또한 의학 교육과 의서 편찬 등의 역할도 수행했다. 약원은 제조, 별제 등의 관리들이 있었으며, 의관들이 실무를 담당했다. 고종 32년(1895년) 군국기무처의 개혁으로 폐지되었다.
약원(藥院)은 조선시대에 존재했던 관청으로, 왕실과 관리들의 약을 담당하던 기관이다. 태조 때 설치되어 태종 때 '전의감'으로 개칭되었다가 세종 때 다시 약원으로 환원되었다. 주요 업무는 왕실의 의약품 공급, 약재 재배와 채취, 약의 조제와 보관 등이었다. 또한 의학 교육과 의서 편찬 등의 역할도 수행했다. 약원은 제조, 별제 등의 관리들이 있었으며, 의관들이 실무를 담당했다. 고종 32년(1895년) 군국기무처의 개혁으로 폐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