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유타'는 일본어로 ‘무수한’ 또는 ‘무한한’이라는 의미를 지닌 단어로, 불교에서 자주 사용되는 개념이다. 이 용어는 특히 일본의 초기 불교 문헌에서 발달하였으며, '나유타'는 셀 수 없이 많은 것들을 나타내는 수량 개념으로, 주로 범위나 수를 강조할 때 사용된다.
나유타의 개념은 대개 '소수'와 '대수'의 경계를 넘는 무한의 세계를 묘사하는 데 사용되며, 불교의 교리와 신념 체계에서 우주의 무한성과 시간의 비극성을 상징하기도 한다. 불교에서는 나유타를 통해 특정한 득을 얻거나 윤회의 고통을 벗어나기 위한 최상의 상태, 즉 열반의 지혜를 강조한다.
일반적으로 나유타는 '인수' 개념과 연결되며, 이는 불교 경전들의 해석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 예를 들어, '나유타의 세계'라는 표현은 매우 넓고 깊은 우주적 현상을 의미한다. 또한, 불교의 수행을 통해 얻어진 통찰력이나 깨달음이 위험한 윤회의 세계를 넘어서 무한한 행복과 평화를 가져다준다는 메시지를 내포하고 있다.
정리하자면, 나유타는 불교 철학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숫자 개념으로, 무한성, 많은 수, 그리고 궁극적인 깨달음을 상징하는 의미를 지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