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는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소설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에 등장하는 인물로, 그의 본명은 에드워드 하이드이다. 하이드는 주인공인 제이클 박사의 이중적인 성격을 상징하는 악의 화신으로 묘사된다. 제이클 박사는 자신의 내면에 존재하는 원초적인 욕망과 감정을 억누르기 위해 하이드라는 인물을 창조하였다. 하이드는 잔인함과 폭력성을 지닌 캐릭터로, 제이클의 억압된 본능을 외부로 표출하는 매개체 역할을 한다.
소설에서 하이드는 불법적인 행동과 충동적인 성향을 통해 런던 사회에서 공포와 혼란을 일으킨다. 그의 등장으로 인해 제이클 박사는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상태에 빠지며, 결국 이러한 이중성은 그에게 비극적 운명을 가져온다. 하이드는 또한 도덕성과 정체성에 대한 심오한 질문을 던지며, 인간 본성의 복잡성과 이중성을 탐구하는 매개체로 기능한다.
이 캐릭터는 다양한 문화 작품에 영감을 주었으며, 현대 심리학 및 철학 논의에서도 종종 언급된다. 하이드는 본성의 어둠과 인간 내면의 갈등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인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