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lasting snow'는 지속적으로 녹지 않는 눈을 의미하며, 주로 고산 지역이나 극지방에서 발견된다. 이 현상은 기온이 낮고 강수량이 적은 환경에서 발생하며, 눈이 쌓이면 시간이 지나도 녹지 않고 지속적으로 남아 있다. 이러한 지역에서는 해마다 새로운 눈이 쌓이지 않으면 오랜 시간이 지나도 지면에 그대로 남아 있는 경우가 많다.

영구적인 눈은 빙하와 관련이 깊다. 빙하가 형성되는 과정에서 눈이 압축되어 밀도가 높은 형태로 변하게 되고, 이 상태의 눈은 오랜 세월 동안 남아 있으며, 종종 얼음으로 전환된다. 'everlasting snow'는 주로 고산 지역의 정상이나 극지방의 한정된 지역에서 발견되며, 기후 변화에 민감한 지표로 작용한다.

이러한 현상은 물리적 특성, 지형 및 기후 조건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며, 연구자들에게 기후 변화와 그로 인한 환경 변화를 이해하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