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green'은 일년 내내 푸른 잎을 유지하는 식물을 가리키는 용어다. 주로 침엽수와 일부 활엽수에 해당한다. 이러한 식물들은 겨울에도 광합성을 할 수 있어 생존에 유리하다. 대표적인 예로는 소나무, 전나무, 삼나무 등이 있다.
'evergreen'은 또한 비유적으로 '영원히 신선한', '변치 않는'이라는 의미로도 사용된다. 음악이나 문학 분야에서 시대를 초월해 계속 사랑받는 작품을 'evergreen'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생태학적으로 'evergreen' 식물은 주로 열대 지방이나 온대 지방의 고산 지대에서 많이 발견된다. 이들은 건조하거나 추운 환경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적응력을 가지고 있다.
'evergreen'의 반대 개념으로는 'deciduous'(낙엽성)가 있다. 낙엽성 식물은 계절에 따라 잎을 떨어뜨리고 새로 자라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