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더(cinder)'는 연소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체 물질의 일종으로, 주로 불완전 연소의 결과로 생성된다. 시더는 종종 나무, 석탄, 또는 다른 유기물의 연소 후 남은 찌꺼기로, 주로 작은 입자의 형태로 존재하며, 검고 부서지기 쉬운 성질을 지닌다. 시더는 주로 화재나 연소 과정에서의 높은 온도에 의해 생산되며, 연료의 종류에 따라 그 화학적 구성과 특성이 다를 수 있다.
시더는 환경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토양에 섞여 비료로 작용하거나, 건축 자재로 사용되기도 하며, 예술적 또는 장식적 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하지만 시더는 대기 중의 미세먼지로 인식되기도 하며, 이는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시더의 발생과 관리에 대한 연구는 환경 과학에 있어서 중요한 주제 중 하나로 다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