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al & Ardor'는 스위스 출신의 뮤지션 마르틴 듀프레즈(Martin Düpreez)가 주도하는 음악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는 블랙 메탈, 블루스, 소울 등 다양한 장르를 혼합하여 독특한 사운드를 창출한다. 'Zeal & Ardor'는 2016년에 첫 번째 앨범인 'Devil Is Fine'을 발표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 앨범은 아프리카계 미국인 노예의 종교적 신념과 그들의 고통을 소재로 하여, 메탈의 어둡고 강렬한 요소를 사용해 사회적 메시지를 담았다.
프로젝트의 특징 중 하나는 전통적인 블랙 메탈의 요소와 리듬 앤 블루스(R&B)의 요소를 결합한 유니크한 스타일이다. 또한, 음악에서는 역사적 맥락을 재조명하고 인종적, 사회적 주제를 다룬다. 이후 발표된 앨범 'Stranger Fruit'(2018) 역시 호평을 받으며 'Zeal & Ardor'의 음악적 진화를 보여주었다.
'Zeal & Ardor'는 라이브 공연에서도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대중과 비평가들 모두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현대 메탈 씬에서 독창성과 실험성을 갖춘 아티스트로 자리 잡고 있으며,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역사와 정체성을 음악적으로 탐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