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해머: 에이지 오브 시그마'는 게임 워해머 프랜차이즈의 일환으로, 콘셉트와 세계관이 크게 변환된 판타지 미니어처 전투 게임이다. 2015년 게임 워크숍에 의해 출시되었으며, 기존의 워해머 판타지 배경에서 벗어나 새로운 우주인 '시그마'의 분야에서 전개된다. 이 게임은 플레이어가 다양한 종족과 세력을 선택해 전장을 구성하고 대결하는 형식을 갖추고 있다.
게임은 여러 종족과 진영으로 나뉘어 있으며, 각 진영은 고유의 배경 이야기와 특성을 가지고 있다. 아오스의 세계는 신들, 전사, 그리고 마법이 얽힌 복잡한 전투 상황을 묘사하며, 각 진영은 그들의 목표와 이념에 따라 서로 대립한다. 대표적인 진영으로는 '세 개의 천상의 군대'와 '악의 세력'이 있으며, 이에 따라 다양한 유닛과 영웅들이 게임에 등장한다.
워해머: 에이지 오브 시그마는 일본과 서구 판타지 문화의 요소를 잘 혼합한 게임 시스템을 자랑한다. 전투는 턴제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턴마다 유닛의 이동, 공격, 마법 사용 등을 전략적으로 결정해야 한다. 플레이어는 미니어처 모델을 직접 조립하고 도색할 수 있어, 개인의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요소도 존재한다. 이로 인해 게임은 단순한 전투를 넘어서, 수집과 창작의 즐거움까지 제공한다.
세계관의 발전과 함께 다양한 확장팩과 캠페인이 지속적으로 출시되며, 자체적인 서사와 작전이 추가되는 방식으로 플레이어들을 끌어들인다. 전장 테마와 미니어처 디자인에서도 다양한 시도를 보이며, 이를 통해 생동감 넘치는 게임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워해머: 에이지 오브 시그마'는 전투와 전략, 개인의 창의성을 결합한 복합적인 요소로 인해, 현재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