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F 인 유어 하우스 10: 마인드 게임즈'는 1999년에 발매된 프로레슬링 비디오 게임으로, WWF(현재 WWE)의 인기 캐릭터들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 게임은 '인 유어 하우스' 시리즈의 일환으로, 플레이어가 다양한 경기 모드와 스토리라인을 통해 좋아하는 레슬러를 조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게임은 플레이스테이션과 세가 새턴 등 여러 플랫폼에서 출시되었으며, 당시 레슬링 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이 게임에서는 WWF의 유명한 슈퍼스타들이 등장하며, 각 캐릭터는 고유의 기술과 필살기를 가지고 있다. 플레이어는 이러한 캐릭터들을 선택하여 1대1 매치, 태그 팀 매치, 배틀 로얄 등 다양한 경기 방식으로 대결할 수 있다. 특히 '마인드 게임즈'라는 특성은 경기 중에 정신적인 요소를 강조하여, 상대를 속이거나 기만하는 플레이 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요소는 게임의 독특한 매력을 더하며, 전략적인 사고를 요구한다.
게임의 그래픽은 당시로서는 상당히 발전된 기술을 사용해 제작되었으며, 각 캐릭터의 모델링과 애니메이션은 리얼리티를 추구했다. 이는 플레이어들이 게임에 몰입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였다. 또, 다양한 경기장과 배경 음악은 플레이어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WWF의 실제 이벤트를 연상케 하는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WWF 인 유어 하우스 10: 마인드 게임즈'는 레슬링 게임의 커뮤니티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게임의 자유로운 커스터마이징 옵션과 다양한 싱글 및 멀티플레이 모드가 호평을 받았다. 이 게임은 당시 프로레슬링 문화와 비디오 게임의 융합을 성공적으로 이뤄냈으며, 후속작과 기타 레슬링 게임들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