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F 섬머슬램(1988)은 1988년 8월 29일에 미국 뉴욕주 뉴욕 시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개최된 전문 레슬링 이벤트로, 세계 레슬링 연맹(WWF) 주관으로 진행된 첫 번째 섬머슬램이었다. 이 이벤트는 WWF의 여름 시즌 주요 이벤트로 자리 잡았으며, 프로 레슬링 역사에서 중요한 순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경기의 메인 이벤트는 호크 호건과 래클리스 제이푼의 대결로, 호건은 WWF 챔피언 타이틀을 방어하기 위해 링에 올랐다. 이 외에도 주목할 만한 경기로는 짐 드음하트와 랜디 Savage의 경기가 있으며, 이 경기는 WWF의 두 인기 스타 간의 대결로 많은 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벤트는 총 10개의 경기로 구성되었으며, 각 경기는 다양한 스타일과 테마를 가지고 진행되었다. 섬머슬램(1988)은 관중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며 WWF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으며, 이후 매년 다른 도시에서 개최되는 섬머슬램 시리즈의 기초를 마련하였다. 이 이벤트는 많은 레슬링 팬에게 기억에 남는 순간을 제공하였고, WWF의 역사에서 중요한 이정표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