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E 오버 더 리미트(Over the Limit)는 WWE에서 주최하는 연례 프로레슬링 페이-per-view(PPV) 이벤트로, 2011년 5월 22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Target Center에서 개최되었다. 이 이벤트는 2010년에 시작된 오버 더 리미트 시리즈의 두 번째 행사로, WWE의 주요 경기가 펼쳐진다.
2011년 오버 더 리미트의 주요 경기는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을 걸고 치러진 레슬매니아의 리턴 매치로, 랜디 오턴과 크리스 제리코가 맞붙었다. 그 외에도 존 시나와 더 미즈 간의 WWE 챔피언십 경기가 주요 대결 중 하나로, 이 경기는 'I Quit' 매치 형태로 진행되었다. 이 외에도, 태그 팀 경기가 포함되어있고, 여러 다른 슈퍼스타들이 다양한 경기에 출전하였다.
이벤트는 WWE의 주력 슈퍼스타들이 대거 출전하면서 프로레슬링 팬들에게 큰 관심을 모았으며, 특히 메인이벤트들은 치열한 경쟁과 드라마틱한 전개로 주목을 받았다. 오버 더 리미트 2011은 이후 WWE 프로그램의 내러티브와 캐릭터 발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