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E 엘리미네이션 챔버(2010)는 월드 레슬링 엔터테인먼트(WWE)가 주최한 프로 레슬링 페이-퍼-뷰 이벤트로, 2010년 2월 21일에 미국 아리조나주 피닉스의 스카이 하 복합체에서 개최되었다. 이 이벤트는 매년 열리는 엘리미네이션 챔버 시리즈의 두 번째 행사로, WWE 챔피언십과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을 위한 엘리미네이션 챔버 매치가 포함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두 개의 엘리미네이션 챔버 매치가 열렸다. 첫 번째 매치는 WWE 챔피언인 셰이머스가 방어하는 경기로, 존 시나, 랜디 오턴, 코디 로즈, 테일러와 같은 선수들이 참가했다. 이 매치에서 존 시나가 최후의 승자로 남아 WWE 챔피언십을 획득하였다.
두 번째 매치는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인 에지의 챔피언십을 두고 벌어졌다. 이 경기는 카리스마 있는 레슬러들이 참가했으며, 최종적으로 에지가 자신의 타이틀을 방어하는 데 성공하였다.
또한 이 이벤트에서는 다른 주요 경기들이 열렸으며, 아리조나의 팬들에게는 특별한 레슬링 경험을 선사하였다. WWE 엘리미네이션 챔버(2010)는 시청자들에게 긴장감 넘치는 순간과 극적인 반전을 제공하며, WWE의 매력적인 스토리라인을 한층 부각시킨 행사로 기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