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E 로얄럼블 2005'는 2005년 1월 30일 미국 플로리다주 피닉스의 스캇데일 인스티튜트에서 개최된 프로레슬링 이벤트이다. 이 이벤트는 세계 최대의 프로레슬링 단체인 WWE의 연례 행사 중 하나로, 로얄럼블 매치가 주요 하이라이트이다.
로얄럼블 매치는 30명의 참가자가 링에 출전하여, 자신의 상대를 링 밖으로 밀쳐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마지막까지 링에 남아 있는 한 명이 승리하게 되며, 이 승자는 WWE 레슬매니아에서 챔피언쉽 타이틀 매치에 도전할 권리를 얻는다.
2005년 로얄럼블에서는 존 시나와 배티스타가 눈에 띄는 출전자로, 둘은 서로 대립하면서 마지막까지 남았다. 결과적으로 배티스타가 승리하며 로얄럼블 매치의 우승자가 되었다. 이 이벤트는 배티스타의 커리어를 크게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그 외에도 WWE 챔피언십,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등 다양한 타이틀 매치가 진행되었으며, 이 이벤트는 WWE의 역사에서 중요한 이정표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로얄럼블 2005는 WWE의 인기와 팬층을 더욱 확장시키는 데 기여하였고, 이후의 스토리라인에서도 큰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