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E 레슬매니아 XIX

WWE 레슬매니아 XIX는 2003년 3월 30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인트애플스 양키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프로레슬링 이벤트이다. 이 행사는 WWE(세계레슬링엔터테인먼트)의 19번째 레슬매니아 시리즈로, 역사상 가장 상징적인 프로레슬링 행사 중 하나로 꼽힌다.

레슬매니아 XIX는 12경기로 구성되었으며, 주요 메인 이벤트로는 브록 레스너커트 앵글WWE 챔피언십 경기가 있었다. 레스너가 경기를 통해 커트 앵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WWE 챔피언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두 번째 메인 이벤트는 히건스와 더 락(드웨인 존슨)의 대결로, 이 경기는 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이 외에도 레슬매니아 XIX에는 여러 주목할 만한 경기들이 포함되어 있었다. 예를 들어, 스티브 오스틴빌리 건의 대결, 그리고 여성 경기는 팬들에게 감동과 흥미를 주었다. 특히, 트리플 H와 쇼 등을 포함한 경기는 많은 감정적인 요소와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

레슬매니아 XIX는 또한 전설적인 공연으로 알려진 메탈리카의 삽입곡 "Seek & Destroy"와 같은 음악 공연이 포함됐다. 이 행사는 WWE의 상징적인 순간들을 남기며, 많은 프로레슬링 팬들에게 기억에 남는 이벤트로 남아 있다.

또한 레슬매니아 XIX는 WWE 스토리라인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여겨지며, 수많은 레슬러들이 이 이벤트를 통해 자신의 커리어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세우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