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E 레슬매니아 31은 2015년 3월 29일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의 SAP 센터에서 열린 스프로레슬링 이벤트로, 월드 레슬링 엔터테인먼트(WWE)가 주최한 가장 큰 쇼 중 하나이다. 이 행사는 WWE의 연간 주요 행사인 레슬매니아의 31번째 버전으로, 전 세계적으로 많은 관객이 관람한 대규모 이벤트였다.
레슬매니아 31의 메인 이벤트는 브록 레스너와 론다 레우지의 매치로, 이 경기는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의 장식이 걸려 있었다. 브록 레스너는 이 경기를 통해 챔피언 타이틀을 방어했으며, 키우바르 잭슨과 함께 하는 간섭이 경기에 큰 영향을 미쳤다. 또 하나의 주요 매치로는 트리플 H와 스티그의 대결이 있었고, 이 경기는 두 레슬러 간의 오랜 라이벌 관계를 다룬 중요한 스토리라인으로 주목받았다.
또한, 레슬매니아 31에서는 세스 롤린스가 자신의 캐시 인 머니 인 더 뱅크 권리를 행사하며, 레스너와 롤린스 간의 경기가 뒤이어 펼쳐졌다. 롤린스는 이 기회를 통해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했다.
WWE 레슬매니아 31은 여러 중요한 대회 결과와 함께, 새로운 스타의 탄생과 그들이 남긴 기억으로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역사에 길이 남을 사건으로 남았다. 이 이벤트는 또한 시즌의 스토리라인 진행과 향후 WWE 프로그램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