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lerian & Laureline'은 프랑스 만화 시리즈로, 뫼비우스 (Jean-Claude Mézières)와 피에르 크리부 (Pierre Christin)에 의해 창작되었다. 1967년부터 2010년까지 'Pilote'와 'A Suivre'라는 만화 잡지에 연재되었으며, 이후 여러 권의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이 만화는 28세기 미래를 배경으로 하며, 주인공인 발레리안(Valerian)과 로렐린(Laureline)의 모험을 다룬다. 발레리안은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특수 요원으로, 통합된 우주 정부에서 일하며 다양한 외계 종족과의 갈등을 해결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로렐린은 발레리안의 파트너이자, 뛰어난 지능과 용기를 지닌 여성 캐릭터로, 그와 함께 여러 사건에 휘말리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인다.
만화는 공상과학적인 요소와 함께 사회적, 철학적 주제를 다루며, 독창적인 세계관과 캐릭터 디자인, 복잡한 플롯으로 독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Valerian & Laureline'은 만화 외에도 애니메이션, 영화(특히 2017년에 개봉된 'Valerian and the City of a Thousand Planets') 등 다양한 매체로 각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