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에어 1016편 추락 사고는 1994년 7월 2일 미국의 항공사 US 에어 소속의 항공기가 남캐롤라이나주의 툴라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항공사고이다. 이 항공기는 댈러스 카운티의 샤를롯 더글러스 국제공항에서 이륙하여 노퍽 국제공항으로 향하는 도중 사고를 당했다.
사고 당시 기체는 에어버스 A320 모델로, 탑승객 57명과 승무원 5명이 있었다. 사고는 해당 비행기가 도착 직전, 샤를롯 더글러스 국제공항의 활주로에 착륙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기체는 활주로를 지나쳐 인접한 도로로 떨어졌고, 이 사고로 인해 37명이 사망하고 25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의 원인은 주로 기장의 착륙 접근 과정에서의 비행기 고도 관리 실패와 조종사 간의 의사소통 문제로 밝혀졌다. 또한 기체의 속도도 착륙에 적합한 범위를 초과했으며, 다소 악화된 기상 조건과 함께 깜빡이는 조명 신호가 착륙에 영향을 미쳤다.
사고 이후, 항공안전 규제와 조종사 훈련프로그램에 대한 검토가 이루어졌다. 비행기 안전을 강화하고 유사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가 시행되었으며, 이 사고는 항공 안전 기준 개선에 기여한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