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LA는 "United Launch Alliance"의 약자로, 미국의 위성 발사 서비스 업체이다. 2006년에 보잉과 록히드 마틴의 합작으로 설립되었으며, 주로 NASA, 군사 및 상업용 위성 발사 임무를 수행한다. ULA는 미국 정부의 주요 발사 서비스 제공자로 자리잡고 있으며, 다양한 로켓을 통해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ULA의 주요 로켓으로는 아틀라스 V(Atlas V)와 델타 IV(Delta IV)가 있다. 아틀라스 V는 다목적 발사체로, 상업용 및 정부 임무에 널리 사용된다. 델타 IV는 미군의 고도 보안 임무에도 활용되며, 규모와 성능에서 다양성을 제공한다. 이들 로켓은 미국의 우주발사 시스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어느새 수십 차례의 발사가 이루어졌다.

또한, ULA는 미래의 우주 임무를 위해 새로운 로켓인 벌컨 센타우르(Vulcan Centaur)를 개발 중이다. 벌컨 센타우르는 최신 기술을 적용하여 더 높은 효율성과 경제성을 자랑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로켓은 ULA의 기존 로켓을 대체하며, 다양한 화물과 유인 우주선 발사에도 활용될 계획이다.

ULA는 미국 내에서만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국제 시장에서도 발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러 국가 및 기업과 협력하여 위성을 발사하는 등, 글로벌 우주 산업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은 ULA를 세계적인 발사 서비스 업체로 발전시켰으며, 향후 우주 탐사 및 상업적 우주 비행에 대한 기여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