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세트바이올린(TwoSetViolin)은 호주 출신의 두 명의 클래식 음악가인 브렛 양(Brett Yang)과 에디 최(Eddy Chen)에 의해 설립된 유튜브 채널이자 클래식 음악 관련 콘텐츠 제작 그룹이다. 이들은 바이올리니스트로서 클래식 음악을 대중에게 쉽게 알리고자 다양한 형식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유머와 기발한 아이디어를 결합하여 클래식 음악을 여느 장르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든다.

2013년에 결성된 이 그룹은 처음에는 친구들끼리 나눈 대화에서 시작되었으며, 차츰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게 되었다. 그들은 여러 가지 포맷의 영상을 제작하고 있으며, 주로 클래식 음악에 대한 패러디, 공연, 교육 영상 등을 포함한다. 특히 그들의 패러디 영상은 널리 알려져 있으며, 클래식 음악을 소재로 한 다양한 유머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들의 가장 유명한 콘텐츠 중 하나는 '바이올린의 고통'이나 '과연 이 곡은 얼마나 어려울까?'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한 챌린지 영상이다. 이러한 영상들은 클래식 음악의 복잡성과 그에 따른 연주자의 노력을 재미있고 가볍게 풀어내어, 클래식 음악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는 젊은 세대뿐 아니라 클래식 음악 팬들 사이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투세트바이올린은 또한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클래식 음악의 저변을 넓히려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그들은 세계 여러 나라의 유명 음악가들과 함께 협업하며,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더욱 많이 알리고자 한다. 이러한 활동은 클래식 음악 작품을 현대적 관점에서 재조명하게 하여, 다른 장르와의 융합 가능성을 모색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