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Riddle Story'는 미스터리 소설의 하위 장르로, 주로 1900년대 초반에 유행했던 형식이다. 이 장르의 특징은 독자에게 사건의 모든 단서를 제공하지만, 범인의 정체나 범죄 방법을 직접적으로 밝히지 않는다는 점이다. 대신 독자가 스스로 추리하여 해답을 찾도록 유도한다.
이 장르의 대표적인 작가로는 멜빌 데이비슨 포스트(Melville Davisson Post)가 있으며, 그의 작품 "The Doomdorf Mystery"가 대표적인 예시로 꼽힌다.
'The Riddle Story'는 일반적인 추리소설과는 달리, 범인이 누구인지 또는 어떻게 범죄가 일어났는지에 대한 명확한 설명 없이 이야기가 끝난다. 대신 독자가 제공된 정보를 바탕으로 스스로 결론을 도출해야 한다.
이 장르는 독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추리 능력을 시험한다는 점에서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모호한 결말로 인해 일부 독자들에게는 불만족스러울 수 있다는 단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