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S-1 부라티노

TOS-1 부라티노(TOS-1 Buratino)는 러시아의 중화기로, 주로 화학 및 연막 생성 작전에서 사용된다. 이 시스템은 T-72 전차 chasis에 기반하여 개발되었으며, 1980년대 초에 처음 등장하였다. TOS-1은 '불꽃의 무기'라는 의미의 어원에서 유래한 명칭을 가지고 있다.

TOS-1 부라티노는 24개의 연소 장비를 탑재하고 있으며, 최대 발사 범위는 약 3,500미터에 이른다. 이 장비는 연료-공기 폭탄(Fuel-Air Explosive, FAE)을 발사하여 대규모 폭발과 화염을 발생시키며, 이를 통해 적의 병력을 압도하거나 방어선을 무너뜨리는 데 효과적이다. 발사 후 연료가 공기와 혼합된 후 점화되어 강력한 폭발과 함께 대규모 화염을 생성하고, 이는 넓은 지역에 걸쳐 파괴적인 영향을 미친다.

부라티노는 기동성이 뛰어나며, 빠른 발사와 이동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이 시스템은 보병과 제한된 방어 능력을 가진 차량에 대한 지원 화력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TOS-1은 다양한 전투 상황에서 그 효율성을 입증하였으며, 특히 도시 전쟁이나 격렬한 교전에서 효과적인 결과를 보였다.

TOS-1 부라티노는 여러 국가의 군대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특수 작전과 대테러 작전에서도 그 활용 가능성이 점점 더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