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F(M) 어벤저

TBF(M) 어벤저(Torpedo Bomber Fighter, Modified Avenger)는 제2차 세계대전 중 사용된 미국 해군의 잠수함 공격 및 항공 지원을 위한 일제 폭격기로, 복엽 비행기 구조를 채택하였다. 이 비행기는 주로 폭격기 역할을 수행하였으나, 통상적으로 어뢰를 발사할 수 있는 능력도 갖추고 있어 다목적 공격기로 분류된다.

TBF 어벤저는 1941년에 처음 비행하였으며, 그 후 생산된 여러 모델 중에는 대형 연료탱크 및 엔진 성능 향상이 이루어진 개량형이 포함된다. 비행기의 조종사는 전방에 위치한 조종석과 후방의 기관포 사수가 함께 탑재되어 있어 방어력 또한 강화되었다.

주요 기종은 1,600마력의 라이트 R-2600 Twin Cyclone 엔진을 장착하였고, 최대 속력은 약 360km/h에 달했다. TBF 어벤저는 2,000파운드(907kg)까지의 폭탄을 장착할 수 있었고, 어뢰 발사가 가능하여 해상 표적 공격에 효과적이었다.

전世界 대 전쟁 종전 후에도 어벤저는 한국 전쟁 등에서 다양한 군사 작전에서 활약하였고, 특히 잠수함 및 해상 표적에 대한 공격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였다. 양산된 수량은 약 9,839대에 이르며, 그 결과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가장 많이 사용된 다목적 공격기 중 하나로 남아 있다.

TBF 어벤저는 미국 해군의 공중 작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으며, 다양한 군사 작전에서의 성공적인 임무 수행으로 인해 역사적 중요성을 갖는다. 비행기는 여러 국가에 수출되었고, 전후 수십 년간 다양한 군사적 용도로 운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