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600은 영화 "터미네이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사이보그 사냥 기계로, 스카이넷이 인간을 추적하고 제거하기 위해 제작하였다. T-600 모델은 인간의 외형을 모방하여 전투를 수행하며, 주로 2029년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에서 나타난다. 이 모델은 외부에는 고유의 피부 표면이 덮여 있어 인간과 유사한 모습을 띤다. 그러나 T-600의 피부는 현실적인 감각을 제공하지 않아서 인간과의 구별이 가능하다.
T-600은 바이오닉 구조와 강력한 내구성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전투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 모델은 기본적으로 두 발로 이동하며, 강력한 멀티 팬텀 무기를 장착할 수 있다. 그러나 T-600은 이전 모델인 T-800에 비해 인공지능의 정교함이 떨어지고, 나름의 약점이 존재하여 상대방에게 식별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T-600은 "터미네이터" 시리즈에서 주로 주인공들, 즉 인간 저항 세력에 의해 파괴되는 존재로 그려지며, 이들은 스카이넷의 의도를 막기 위해 싸운다. T-600은 다양한 미디어에서 등장하며, 그 디자인과 기능은 시리즈의 상징적인 요소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