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el'은 2007년에 출시된 팀 포트리스 2의 맵 중 하나로, 주로 팀 데스매치와 점령전 모드에서 플레이된다. 이 맵은 두 팀 간의 전략적인 대결을 통해 목표를 달성하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다. Steel 맵은 상대팀의 기지를 점령하고 방어하는 요소가 강조되며, 플레이어들은 서로의 움직임과 협력을 통해 승리를 쟁취해야 한다.
Steel 맵은 주로 네 개의 주요 포인트로 구성되어 있다. A, B, C, D라는 이름을 가진 이 포인트는 플레이어들이 점령해야 하는 목표 지점으로 작용한다. A 포인트는 공격팀이 차지해야 하는 시작 지점으로, 이것을 점령하면 B 포인트로 접근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이를 통해 맵은 경과에 따라 변화하는 전투 양상이 만들어진다. 각 포인트는 지형적으로 다양한 특징을 가지고 있어, 각 직업별 특성을 최대한 활용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한다.
Steel의 디자인은 상반된 팀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야 승리할 수 있도록 돕는 구조로 되어 있다. 각 포인트에는 방어를 위한 생명선이 있으며, 팀은 이러한 생명선을 한정된 시간 안에 차지해야 한다. 맵의 많은 구역은 높고 좁은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어 스나이퍼나 점령 장소를 막아줄 수 있는 방어 직업들이 효과적으로 전투를 펼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인다. 이런 구조적 요소로 인해 Steel은 전략적인 플레이가 중요해진다.
팀 포트리스 2의 커뮤니티에서도 Steel 맵은 인기가 높고, 자주 플레이되는 맵 중 하나다. 다양한 팀 전략과 플레이 스타일이 가능하므로, 플레이어들은 매번 새로운 전투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Steel은 팀 포트리스 2의 대표적인 맵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았다. 게임의 다양한 전술과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할 수 있는 장소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