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 추적자 포는 독일 나치 정권 시절 개발된 자주 대공포이다. 정식 명칭은 8.8 cm Flak 18/36/37/41이며, 88mm 구경의 대공포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주로 연합군 항공기에 대항하기 위해 사용되었지만, 뛰어난 관통력으로 인해 대전차 무기로도 효과적이었다.
이 무기는 고정식과 이동식 버전이 있었으며, 후기에는 호랑이 전차와 같은 중전차에도 장착되었다. 사거리는 약 14.8km였으며, 고각 85도까지 조준이 가능했다. 포탄 발사 속도는 분당 15~20발 정도였다.
SS 추적자 포는 제2차 세계대전 중 독일군의 주요 대공 방어 시스템으로 사용되었으며, 그 성능과 다목적성으로 인해 연합군에게 큰 위협이 되었다. 전쟁 후에도 여러 국가에서 개량되어 사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