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 아틀란틱(SS Atlantic)은 1871년에 건조된 영국의 여객선으로, 대서양을 횡단하는 노선에서 여러 차례 운항을 하였던 선박이다. 이 선박은 시드니와 뉴욕을 연결하는 항로에서 운항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아틀란틱은 그 당시 최신의 기술을 적용하여 제작되었으며, 약 3,480톤의 총 톤수를 가지고 있었다.
이 여객선은 1등, 2등, 3등 승객을 위한 객실을 갖추고 있었으며, 초기에 배가 착공된 후 1871년에 첫 항해를 시작하였다. SS 아틀란틱은 다양한 설비와 편의시설을 제공하여 승객들의 편안한 여행을 도모하였다. 하지만, 1873년 4월 1일 아틀란틱은 도중에 폭풍우를 만나 난파되었고, 이 사고로 인해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하였다. 이 사건은 여객선 운항의 안전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후 대서양 항로의 여객선 운항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는 결과를 초래했다.
SS 아틀란틱의 난파 사고는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았고, 해양 안전과 관련된 여러 가지 법안이 제정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 선박은 해양 역사에서 중요한 사건 중 하나로 기억되고 있으며, 여객선 운항의 발전에 기여한 사례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