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P-1(소녀전선)

SPP-1은 모바일 게임 '소녀전선'에 등장하는 4성 권총(HG) 전술인형이다. 실존하는 소련의 수중 권총인 'SPP-1'을 모티브로 제작되었으며, 게임 내에서는 특정 이벤트의 한정 보상이나 복각 드랍을 통해 획득할 수 있는 희귀 인형으로 분류된다. 수중 작전에 특화된 설계 배경을 반영하여 캐릭터의 디자인과 설정 전반에 물과 관련된 요소가 강하게 투영되어 있다.

외형적인 특징으로는 잠수복을 연상시키는 의상과 산소통, 오리발 등 수중 장비를 갖추고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성격은 평소 조용하고 차분하며, 수중 권총이라는 자신의 특성에 맞춰 물속이나 비가 오는 환경을 선호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러한 설정은 캐릭터 보이스와 대사에서도 잘 드러나며, 지상 작전보다는 수중 환경에서의 전문성을 강조하는 전술인형으로 묘사된다.

게임 내 성능 측면에서 SPP-1은 적의 회피를 직접적으로 깎아내는 디버프형 스킬인 '조준 약화'를 보유하고 있다. 이 스킬은 야간전이나 회피 수치가 극단적으로 높은 적을 상대할 때 아군의 명중 효율을 간접적으로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진형 버프는 자신의 후방에 위치한 인형들에게 화력과 명중을 동시에 제공하여, 공격적인 제대 구성에서 서포터로서의 가치를 지닌다.

실존 무기인 SPP-1은 1970년대 소련에서 해군 특수부대를 위해 개발된 수중용 권총이다. 물속에서 탄환의 직진성을 유지하기 위해 화살 모양의 가느다란 전용 다트탄을 사용하며, 총신이 4개 묶여 있는 독특한 구조가 특징이다. 소녀전선의 인형 디자인 역시 이 4연장 총신 구조를 충실히 재현하고 있으며, 장전 방식 또한 실총의 특징을 반영하여 묘사된다.

전술적 활용도 면에서는 범용적으로 쓰이는 권총들에 비해 선택률이 낮을 수 있으나, 명중 보정이 절실한 특정 상황에서는 대체하기 어려운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명중률 저하가 심한 야간전이나 고회피 적이 대거 등장하는 전역에서 전술적인 조커 카드로 기용되기도 한다. 수집형 요소로서의 가치 또한 높아 많은 이용자가 이벤트 기간 동안 획득을 시도하는 인형 중 하나이다.